재경 완주향우회 축제장·관내 기업·문화 자원 방문
재경 완주향우회 축제장·관내 기업·문화 자원 방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25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경 완주향우회가 고향을 찾아 지역을 둘러보고,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다.

 25일 완주군은 지난 와일드푸드축제 기간 동안 재경 완주향우회 회원 50명이 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기간 동안 축제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완주공장과 관내 소재 기업, 삼례문화예술촌, 술박물관 등 고향의 주요 문화, 관광자원을 둘러봤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향우회원들은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사회소통기금을 쾌척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출향인들에 대한 고향 바로 알기 사업, 고향 발전을 위한 기금 사업 등 완주 발전을 위한 세부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용준 재경 완주향우회장은 "1박 2일 동안 고향 완주에서의 시간이 너무 즐겁고 뿌듯했다"며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나날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고향의 소식에 늘 든든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향우회원들이 고향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출향인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고향 완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경 완주향우회는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3,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완주=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