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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만농협 농가주부모임, 쾌적한 금만벌 만들기 앞장
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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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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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의 중심 김제, 김제의 대표적 평야인 금만평야, 금만평야의 중심에는 금만농협(만경읍, 성덕면, 청하면)이 있고, 여기에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정애)의 지역을 사랑하는 봉사가 어우러져 항상 정이 넘치고 활기가 넘친다.

 농촌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 농업인들이 서로 협력해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진 영농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며 농가 주부의 지위와 권익을 신장해 농촌의 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봉사에 앞장서는 김제시 금만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있어 이 지역은 항상 사랑과 정이 넘쳐나고 있다.

 금만농협 농가주부모임은 2015년에 만경읍, 청하면, 성덕면의 금만농협 여성조합원 120여 명이 창단해 매년 농사일이 시작되는 봄이면 전 회원이 농로 주변의 토양과 생태계 파괴의 원인인 폐비닐, 농약 빈병 등을 깨끗하게 수거하고, 대로 주변 청소로 쾌적한 금만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농촌현실은 갈수록 고령화되어가고 있으며 독거노인의 증가와 조손 가족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금만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직접 농사지은 쌀로 떡을 만들어 각 마을 경로당을 돌며 직접 떡을 전달하고 어르신 말벗도 해 주고, 주변 청소를 하는 등의 봉사를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금만농협에서 실시 하는 어르신 대학이 열리는 날이면 어르신 집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는 것은 물론, 직접 간식을 만들어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끝나면 집에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는 등의 봉사로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훈훈한 겨울을 나게 하기 위한 김장을 하는 데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배추 심기부터 가꾸고 수확해 김장해서 각 경로당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직접 전달하며 정을 나누고 용기를 불어넣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금만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은 올해에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손수 재배해 생산한 양념류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약 2,000포기의 배추김치를 담아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그리고 경로당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금만농협 육묘장에서 생산한 배추묘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직원이 합심해 직접 식재했다.

 오는 11월에는 김치를 담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서 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이 관내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사회봉사를 실천함으로 지역주민들과 조합원들에게 진정한 농협의 모습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며 넓은 들녘만큼이나 넓은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거듭날 것이다.

 최승운 조합장은 “금만농협 농가주부모임 이정애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봉사로 금만농협 관내가 활기차고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지역으로 발전하는 것 같다”면서, “올해도 겨울철에 어려운 이웃들과 경로당에서 공동숙식하는 홀몸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김장김치를 제공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위해 배추 심기와 오늘도 속이 꽉 찬 배추를 재배해주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을 볼 때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뿌듯함을 느끼고, 나 자신도 조합원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이든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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