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활쓰레기 긴급처리 및 대책반 운영
고창군 생활쓰레기 긴급처리 및 대책반 운영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9.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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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10일간) 생활쓰레기 긴급 처리 및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읍·면 상황실을 설치하고 대책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수거는 9월 30일과 10월 2, 3, 6, 7일로 5일간 쓰레기를 적극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군은 음식물 쓰레기 적체에 따른 악취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가 다량 배출되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 휴게소 2곳(고인돌 휴게소 상,하) 공용버스터미널 4개소(고창, 대산, 흥덕, 해리)에 음식물 용기를 비치하고 쓰레기 수거횟수를 확대하여 발생 당일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쾌적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민들도 자율적으로 배출을 자제해 쓰레기가 쌓이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청정 고창 이미지를 높이고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음식물쓰레기 수거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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