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씽씽쌩쌩 신바람 체조’대회 개최
완주군 ‘씽씽쌩쌩 신바람 체조’대회 개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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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23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제7회 주민건강체조 대회인 ‘씽씽쌩쌩 신바람 체조’대회를 가졌다.

이번 체조 대회는 13개 읍면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출전하여 경로당과 마을 회관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체조를 선보였다.

  참가자들 대부분은 60세부터 90세까지로 그동안 마을마다 4월부터 운영되는 백세건강 동동(動動) 프로젝트인 건강하이(High) 완주하이(High)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여 건강도 좋아지고 이번 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평소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건, 물병, 세라밴드 등을 활용한 운동 등으로 유연성 및 근력강화로 노년의 나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의 열정을 보여 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상인 완주으뜸상의 영예는 동상면 호호사랑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와일드행복상에는 구이면 청춘불패팀과 용진읍 스마일복숭아팀에게, 씽씽기쁨상은 고산면 고산안남 딱좋아! 얼쑤팀 , 비봉면 비봉달이실 어우름체조단팀, 상관면 상관편백숲팀에게, 한마음어울상은 운주면 곶감 축제팀 외 6개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응원 부문인 신바람응원상은 봉동읍, 화산면, 경천면에게 돌아갔다.

박성일 완주 군수는 ″이번 대회가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군민적 공감과 붐을 일으켰으며, 90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건강 체조를 시연하여 청춘보다 더 아름다운 노년을 실감나게 해준 여러 어르신들께 무엇보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 없이는 아무도 행복할 수 없음으로 완주 군민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 프로그램 강화를 통한 건강 으뜸 도시 완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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