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고창군 공음면민축제 성료
제23회 고창군 공음면민축제 성료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9.24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군수 박우정) 공음면은 22일 공음중학교 교정 특설무대에서 제23회 공음면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음면 면민회(회장 유병택) 주관으로 열린 공음면민 축제는 이길수 고창부군수, 유성엽 국회의원, 최인규 군의장, 김영호 군의원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재외면민과 공음면민 등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체육발전유공자 군수표창에 홍성곤·김현규씨, 국회의원 표창에 박영철씨, 면민회장표창에 송하섭·홍경수씨, 농협조합장상에 김성만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체육경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내용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족구, 민속경기인 윷놀이, 투호 등 여러 경기에 참여한 면민들은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유병택 면민회장은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뜨거운 열정을 하나로 결집시켜 변화를 이끌어가자"고 말했다.

 이길수 부군수는 "공음면은 전봉준 장군이 농민군과 합세하여 반봉건ㆍ반외세의 기치를 높이 세워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한 곳이자 매년 봄과 가을 학원농장에서는 청보리와 메밀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같은 경관을 선보이는 전국 최고의 경관농업 명소"라며 "면민의 날을 계기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며 오순도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공음면과 고창군을 이뤄가자"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