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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언론홍보담당 자질 의심스럽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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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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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왕궁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센터장이 농식품부 퇴직관료가 자리를 차지해 논란이 일더니 방만한 조직운영으로 지역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외홍보담당(팀장) 직원의 행태가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는 산업단지조성, 식품기업 유치, 참여기업 지원 및 홍보 등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총괄적으로 관리·운영하는 게 주요 업무다.

 특히, 현재 조성중인 단지를 널리 홍보하고 여기에 입주하는 국내외 기업들에게 공장설립 신청, 인허가 등 one-stop 행정지원이다.

 문제는 단지를 홍보하고 앞으로 계획에 대해 익산시 관련부서와 연계해 언론을 통해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알려야 하는데 1년이 지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추진상황 설명과 기자간담회, 현장설명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는 게 문제다.

 더욱 가관인 것은 홍보를 담당하는 직원의 행태와 업무 미숙과 자질이 언론인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최근 지원센터는 올 연말 단지 준공을 앞두고 4, 5차 분양공급 계획과 이전 1주년 현황 및 계획에 대해 10쪽 분량을 현장설명과 기자간담회 없이 익산시 공보계를 통해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다수의 기자들이 이 같은 중요한 사안을 공개적으로 자세히 설명할 것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묻자 담당부서 대외홍보담당 왈, “이미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니 자료를 참고해라, 언론인들을 만나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만나기가 어렵다, 많은 언론인들은 따지고 겁주는 게 다반사다”며 불쾌하게 응대했다.

 그 여직원의 또 다른 언행에 대해 많은 언론인들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나는 언론인들에게 한풀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며 질문하는 기자보다 더 많은 말을 하며 자신의 입장만 늘어놨다.

 지원센터에는 총괄 책임자인 센터장과 본부장, 부장 6명, 팀장 5명, 과장 2명 등 총 4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운영비 전액을 국비 50%와 도비 15%, 시비 35%를 지원받아 공공기관 성격을 띠고 운영되고 있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연간 인건비는 32억원으로 1인당 평균 7천만원을 웃돌고 있다.

 정부 국책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 준공을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참여기업 지원과 홍보 등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총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해야 할 지원센터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전라북도, 특히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조성과 2단계사업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사활을 걸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원센터의 대외언론을 담당하는 한 직원의 근무 마인드와 자질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직원의 말이 참으로 어이가 없다.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근무하면서 익산시청에 출입하는 언론인 다섯 명은 알아요”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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