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는 익산시줄넘기협회(회장 이병창 나은병원 원장)주관으로 제1회 익산시장배 전라북도 줄넘기대회가 열렸다.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시체육회, 나은병원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이병창 회장은 대회사에서 “줄넘기운동의 저변확대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동호인 간 유대강화를 통해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3일과 24일 이틀간 김동문배드민턴장에서는 익산시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제2회 익산쥬얼리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익산과 전북권 타 시도팀을 포함해 총1천500여명 775개 팀이 참가해 예선전을 치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종목별 우승자를 가렸다.
24일 열린 제2회 익산쥬얼리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정헌율 시장은 “배드민턴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넓은 저변층과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익산시 배드민턴이 더욱 발전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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