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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새벽 군내버스 타고 군민의견 경청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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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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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군수가 새벽부터 군내버스를 타고 군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섰다. 순창군 제공

 황숙주 군수가 새벽부터 군내버스를 타고 함께 탄 군민들과 대화를 통해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황 군수는 이른 시간인 아침 6시30분에 인계와 팔덕면 방향으로 운행하는 군내버스에 올랐다. 황 군수의 버스를 이용한 이날 주민과의 소통은 지난 9월6일에 이어 두 번째다. 형식을 탈피해 일상생활에서 군민과 만나 애로사항 등을 가감 없이 경청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행보다.

 버스에 오른 황 군수를 마주친 군민들은 놀란 표정이었으나 곧바로 손을 잡고 반겼다. 또 황 군수도 버스를 탄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일일이 애로사항을 듣고 챙겼다. 버스를 이용한 등굣길인 학생들과도 대화를 통해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버스에서 만난 군민들은 팔덕 신평마을 하천도로와 만나는 지점에 반사경을 설치해달라면 의견을 내놨다. 또 승강장 시설 개선과 일자리 문제, 1천원 버스 제도의 신속한 시행 등도 건의했다. 황 군수는 이날 버스를 통한 ‘민심 투어’가 끝난 후 곧바로 순창읍 전통재래시장을 찾아 고추 등 농산물 가격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황숙주 군수는 “버스를 타고 군민과 만나 대화를 하다 보면 평소 느낄 수 없었던 다양한 불편 및 건의사항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공간에서 격의 없이 편하게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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