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새벽 0시 10분께 익산시 춘포면 소재의 한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택 내부 54.5㎡ 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모(59·여)씨가 목과 팔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치료 중이다.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을 지나던 동네 주민이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소방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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