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수빈장학금 전달식 개최
우석대학교, 수빈장학금 전달식 개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7.09.23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석대학교는 22일 조상건 군산속편한내과의원 원장이 출연한 수빈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수빈장학금은 총 1천만 원으로 약학과와 유아특수교육과, 유통통상학부에 재학 중인 학부생 10명과 심리운동학과와 유아특수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 7명에게 지급됐다.

 조상건 원장은 "앞으로 장애인의 발달과 재활 등을 돕는 전용 센터를 신축해 장애아 부모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눠갈 계획이다"며 "학업에 충실하는 한편, 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이 웃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응권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전달한 조상건 원장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수혜 학생들은 기부자의 뜻을 깊이 새겨 학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수빈장학금은 지난해 4월 조상건 군산 속편한내과의원 원장이 3천만 원을 기부하면서 조성됐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