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초등 신규·저경력 교사들의 수업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2~23일까지 부안에서 1박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는 초등 5년 미만 저경력 교사와 교육지원청 초등전문직원, 희망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사들은 ‘선배 수업엔 무엇이 있을까’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 수업 실연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마이크로티칭 수업 콘서트’, 분임별 토의 형식의 ‘수업에 대한 다양한 고민 나누기’, 워크숍 소감 발표를 겸한 ‘나에게로 보내는 수업 공약’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임용 5년 미만의 저경력 교사들이 수업에 대한 자신감과 전문성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목적이었다”며 “현장에서 나온 저경력 교사들의 의견은 도교육청의 수업 관련 정책 수립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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