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21일 휴대폰을 훔친 김모(53) 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 30일 낮 12시 20분께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한 식당 화장실에서 다른 손님이 두고 간 휴대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식당 화장실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뒤 휴대폰을 가지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화장실에서 휴대폰을 발견하고 우발적으로 훔쳤다”고 진술했다.
김기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