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회의장, 이호근ㆍ장명식 도의원, 지역농협장,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가족 등 1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마을 대표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봉사정신으로 맡은바 책임을 다해 지역발전에 공헌한 고창읍 동촌마을 김병식(78) 이장 등 15명이 군정 모범이장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어 농구공넣기, 2인3각, 윷놀이, 훌라후프 등 체육경기,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분위기속에 화합을 다졌다.
이상범 회장은 "즐거운 시간을 통해 이장단 상호간의 정보를 교류하고 마을별로는 의사를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뜻깊은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민선 6기 고창군이 군 예산 5천500억 시대를 활짝 열고 국가예산과 각종 공모사업 등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지역의 화합과 협력을 위해 헌신·봉사해 준 이장님들이 덕분"이라며 "계속해서 행정과 손발을 잘 맞춰 군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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