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국유림 명품 숲을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산림청·무주군·환경단체 담당자와 관련 전문가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산림청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국민에게 국유림 명품숲이 가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날 수렴한 의견은 산림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참고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덕유산휴양림 독일가문비 숲은 1931년 조림된 우량 숲으로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8월 산림청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명품숲 10개소'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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