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우수축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전라북도 우수축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9.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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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국내 유일의 레드컬러를 테마로 한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한우로 전하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를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청정의 자연을 체험하고 잊혀가는 농촌의 전통문화를 일깨워줄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을 장수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할 예정이다.

  신선한 한우를 바로 사서 바로 먹는 <장수한우마당> ‘장수한우마당’은 동시에 2천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한우 셀프식당이다. 장수군이 자랑하는 무항생제 청정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행사기간 약 400두의 장수한우가 소비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이용방법은 고기판매점에서 고기를 산 후 셀프시식부스에서 불판, 양념, 채소, 음료 등을 구입하여 맛있는 한우를 손쉽게 맛보면 된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맛있고 신선한 한우를 즐기고 싶다면 반드시 들려야 할 필수 코스다.

 청정의 자연 속, Red Food의 고장 장수에서 만끽하는 캠핑 <적(赤)과의 동침(同寢)> 무더위가 사그라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가족과 함께 장수에서 색(色)다른 캠핑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낮과 밤, 24시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적(赤)과의 동침(同寢)’은 논개 장수누리파크 오토캠핑장에서 9월 22일(금)~24일(일), 1박 2일로 2회 진행된다. 총 50동 규모의 숙박 가능한 텐트를 제공하며, 인터넷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활기가 넘치는 축제가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저녁에는 미니콘서트와 가족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장수에서 겪는 특별한 체험 <전국 한우곤포 나르기 대회>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의 얼굴마담 ‘전국 한우 곤포 나르기 대회’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한우의 먹이인 원형곤포를 단체로 들어서 나르는 대회로 지역민 및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팀은 6명으로 구성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대회를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친구 혹은 가족들과 참여하여 협동심도 뽐내고 특별한 추억을 남겨볼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이다.
  이런 오감자극 대표 프로그램 외에도 사과낚시체험, 사과떡메치기, 플라잉 애플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은 어린아이들에게는 처음 겪는 진기한 경험을, 부모들에게는 잊고 지냈었던 아련한 추억을 다시금 떠오르게 해줄 것이다.

 이밖에, 깃절놀이, 장수 한바퀴 등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과 장수 한우 품평회, 장수사과 품평회 등 상설·기획프로그램, 한우랑 사과랑 가요제, 레드 음악캠프 등 공연·경연프로그램, 한돈 돼지고기 시식회, 제9회 장수군수배 패러글라이딩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동안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제11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자세한 프로그램과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jangsu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축제 현장과 이벤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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