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발레교실’ 완주와 김제에서 첫 일정 시작
‘찾아가는 발레교실’ 완주와 김제에서 첫 일정 시작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9.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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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박명식)와 국립발레단(단장 강수진)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발레교실’이 20일 완주와 김제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발레교실’은 국토정보공사와 국립발레단이 문화 소외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1년 이래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점 메세나 사업이다.

올해는 20일 완주 삼우초와 김제 공덕초를 시작으로 22일까지 3일간 경북 예천, 영양 등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직접 강사로 참여했으며, 학생들에게 발레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려주고 기본 동작들을 지도했다. 강수진 감독이 어린 시절 발레리나의 꿈을 품게 된 과정과 그간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박명식 사장은 “이번 행사가 문화소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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