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해외여행 “반드시 예방접종를”
추석연휴 해외여행 “반드시 예방접종를”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9.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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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당국은 올해 추석 휴일이 긴 만큼 해외여행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연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출국 최소 2주 전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아 예방 가능한 감염병에 대해 조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방백신의 경우 접종 후 면역형성 기간이 2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여 해외여행 최소 2주 전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방문국가에서 유행하는 감염병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www.cdc.go.kr) 또는 콜센터(☎1339)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특히 주요 여행국가인 동남아시아, 유럽 등에서 감염병 발생 및 해외유입 신고가 지속되고 있어 예방백신 접종이 가능한 감염병에 대한 확인 및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장티푸스, A형간염에 대한 예방접종과 말라리아 감염을 대비한 예방약을 처방받을 것을 권고하였다. 유럽의 경우 루마니아, 이탈리아 등에서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홍역 예방접종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중남미와 아프리카 여행을 위해서는 황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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