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군산국가산단을 비롯한 전북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및 생활소비재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KOTRA 협력으로 인도·중국·중동·유럽 등 9개 국가 20개 바이어가 초청돼 전북지역 우수 수출업체와 수출보조기업 50여 개 업체와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안영근 본부장은 “이번 상담회가 전북지역 주력산업의 활력회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출상담회를 비롯한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승완 전북 KOTRA 지원단장은 “작년 2월에 지원단이 개소한 후 군산에서는 처음으로 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들과 협업을 통해서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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