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참뽕 뽕잎으로 젤리마스크팩 생산 계약체결
부안참뽕 뽕잎으로 젤리마스크팩 생산 계약체결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9.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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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대표 특산품인 부안참뽕과 뽕잎을 활용한 젤리마스크팩이 생산된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 세종특별시 소정면에 위치한 ㈜나우코스 제2공장(대표 노향선)에서 기능성 부안참뽕·뽕잎을 이용한 젤리마스크팩 생산 및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생산되는 젤리마스크팩의 주원료인 뽕잎엽록소에는 염증치료 및 노화방지 효과는 물론 카드늄과 납 등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은 지난해 9월부터 나우코스와 부안참뽕·뽕잎을 활용한 젤리마스크팩 개발에 착수하고 12월 시제품을 선보여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안참뽕을 활용한 뽕잎비빔밥과 뽕잎차, 그라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뽕재배농가에게 오디뿐만 아니라 뽕잎을 이용한 새소득원으로 소득향상을 위해 제품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남선 소장은 “나우코스와 계약으로 생산될 젤리마스크팩은 전국 유통망을 통해 부안참뽕 홍보와 함께 관내 미용관련 신상품 유통으로 관광객 소비촉진 기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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