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따러 갔다가 실종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버섯 따러 갔다가 실종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임덕룡 기자
  • 승인 2017.09.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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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을 따러 갔다가 실종된 40대 남성이 3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45분께 정읍시 산외면 안외면 독금산 중턱에서 버섯 채취하다 실종된 조모(47·정읍시 태인면)씨가 숨진채로 발견됐다.

 조씨는 일행 2명과 함께 지난 17일 독금산에서 버섯을 채취하고 낮 12시 7분께 하산하자고 통화했다.

 그러나 일행들은 하산하기로 했던 조씨가 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은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산세가 험한 탓에 실종된 조씨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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