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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폐막, 전북 선수단 종합 11위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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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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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가 19일 충북 충주에서 폐막한 가운데 전북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36개를 획득,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11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7명의 전북 선수들이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다관왕의 자리에 올랐다.

 육상필드의 문지경은 여자 창·포환·원반 던지기에서, 윤한진은 남자 원반·창·포환 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 3관왕을 달성했다.

 육상트랙 전민재는 14년 연속 3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육상필드에서 김정호는 남자 포환·창 던지기로, 론볼에서 심재선은 단식과 복식경기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다.

 구기 종목에서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남자 좌식배구팀이 동메달, 여자 좌식배구팀 4위, 청각축구팀 4위를 지적농구팀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여자골볼팀은 6위로 선전을 해 구기종목에서 고득점을 획득했다.

 신인 선수들로 구성된 휠체어펜싱팀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훈련을 이어나가 3천 점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대회에서 부진했던 탁구, 볼링, 게이트볼 경기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 향후 경기의 기대감을 높였다.

 노경일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경기 종목별 훈련지원과 장비와 용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선수들이 연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빚어낸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종목별로 전문 지도자를 배치하고 집중적으로 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는 24개 종목 416명의 전북 선수단이 출전했다.

 19일 폐막식에는 차기 대회 개최지이기도 한 전북의 장애인체전 홍보 영상이 상영됐으며,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에게 장애인체전 대회기가 전달됐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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