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기부천사 김철기씨 라면 40상자 기탁
순창 기부천사 김철기씨 라면 40상자 기탁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9.19 17: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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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에 근무하는 김철기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40상자를 맡겼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청에 근무하면서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진 김철기(재무과)씨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맡겼다.

 김씨는 19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해달라며 시가 54만원 상당의 라면 40상자를 순창군에 맡겼다. 이 자리에서 그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이른 새벽부터 군 청사를 가꾸는 소임을 하며 이곳에서 발생한 폐지를 모아 판 돈으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을 나누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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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영 2017-09-19 22:19:15
라면은 쉽게 조리하거나 많은 방법으로 먹을 수 있어서 정말 단순한 음식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는데,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40상자나 기부하다니 저소득층 가구들의 끼니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부천사 김철기씨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