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모바일 보안시스템 특허 기술이전
전북대, 모바일 보안시스템 특허 기술이전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7.09.19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 공공안전정보기술연구센터(센터장 조기환)는 보안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인 ㈜아이티스테이션과 기술이전 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전북대는 '모바일 기반의 공공안전 보안 시스템' 특허기술(발명자 조희승 교수)을 ㈜아이티스테이션에 선급금 4천만 원에 특허권을 양도하고, 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센터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기업의 적극적인 기술도입 의지, 전북대 R&BD전략센터(센터장 김대석) 및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중개소(소장 송상엽)의 중개협력 등 산·학·관이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아이티스테이션은 정보보호분야의 독자적 기술력을 가진 SW전문기업으로 CC인증과 ISMS인증, GS인증과 40여 개의 지식재산권 보유 등 정보보호 보안솔루션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200여 개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자체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북대 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연구센터와 협력해 공공안전을 위한 보안기술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전북대 공공안전정보기술연구센터는 공공안전에 소요되는 원천기술과 중소기업주도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미래형 선도적 기술력을 갖춘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첨단기술인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안전에 대한 핵심기술 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기환 공공안전정보기술연구센터장은 "연구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기술개발 성과가 기업의 성장동력 확보에 도움이 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기업이 사업화에 성공할 할 때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장규 ㈜아이티스테이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연구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술협력뿐만 아니라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