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아파트 서해 그랑블 연말 입주
재개발아파트 서해 그랑블 연말 입주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9.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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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물왕멀 서해 그랑블 아파트가 전주에서 추진돼 온 재개발 사업장 가운데 최초로 올 연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04년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를 결성을 시작으로 재개발 사업이 추진된지 13년 만이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전주지역에서 추진돼 온 나머지 재개발 사업장은 아직 착공단계도 추진되지 못하면서 도심 슬럼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양산되고 있다.

물왕멀 재개발 구역은 전주시 동남권 지역에서 10년이 넘게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다른 지역에 비해 주거환경이 낙후돼 왔지만 중소형 평형을 위주로 지하3층 지상23층 14개동 821세대가 공급되면서 주택 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왕멀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새로운 브랜드인 한옥마을 서해그랑블은 인근에 동초등학교, 신일중학교, 전주고등학교 등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며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전주시청 및 은행, 대형병원 등 주변에 편의시설이 뛰어나며 한옥마을, 기린봉등 주변과 연계해 관광 및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는 명품 주거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최영주조합장은 “주택재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준 조합원들과 설계에서 행정처리를 맡아온 (유)에이치건축과 ㈜유비에스디 등과 시공사인 ㈜서해건설이 있었기에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이 됐다” 고 평가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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