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선정
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선정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9.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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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최수현, 이하 군산발전본부)가 19일 ‘2017 전북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군산발전본부는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협력 공동기구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직원 설문조사 및 컨설팅을 통한 노사소통 10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진행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노사 공동 각종 제안제도 활성화 및 혁신활동으로 매년 10억 원 이상의 재무적 성과를 내고 있으며, 노사 합동 안전보건활동 및 품질개선활동을 통해 무재해 13배수 달성, 품질혁신대회 대통령상 표창을 받기도 했다.

 더불어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노사합동 연탄배달 봉사, 전기설비 개선봉사, 밥퍼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주변지역 에너지 취약세대에 대해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에너지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수현 군산발전본부장은 “전북도 전력공급의 약 30%를 책임지고 있는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서로 화합하는 노사 문화를 기반으로 국민께 행복을 주는 에너지공기업이 되겠다”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더불어 어려운 세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철규 노조위원장도 “군산발전본부는 전통적으로 노사가 협력하는 문화와 전통이 잘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노사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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