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은 당일 오후 2시 시청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장씨는 이날 ‘재미있는 세상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시민들이 진정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인생의 행복과 웃음을 찾을 수 있는 강의를 들려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바쁘고 힘든 일상에서 삶의 중심과 방향을 잃어버리기 쉬운 시민들이 자신을 더 사랑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발견하는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장씨는 1994년 관동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유머웃음치료학 석사과정을 전공했다.
1992년 KBS 대학 개그제로 데뷔했고, 1993년 제9회 KBS 대학 개그제 대상을 수상했다.
KBS 코미디1번지와 코미디세상만사, 가족오락관, 좋은나라운동본부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사람들에게 맞춤형 행복을 디자인하는 행복 디자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시민행복 특별강좌’ 일환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강좌를 운영해오고 있다.
특별강좌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무료로 실시된다.
10월에는 사찰음식 명장인 선재스님의 ‘음식은 생명이다’, 11월에는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인 고도원 작가의 ‘세상을 바꾸는 시간’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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