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워크숍 군산서 개최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워크숍 군산서 개최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9.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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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장들이 20일부터 1박 2일 동안 군산에 집결한다.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군산시와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가 후원하는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워크숍’이 100여 명의 센터장이 모인 가운데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어린이행복도시 선포 1주년을 맞은 군산시의 선진적 아동 친화도시 추진 사례발표 및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견학 및 지역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워크숍은 전국 센터 개소수 확대에 따라 지속적인 전달체계 강화 및 협력체계가 요구돼 센터장간 운영 경험 및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행복도시 구축과 실현을 위해 각종 연구사업 및 육아지원사업, 영·유아 권리증진 사업, 안심보육 특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재는 열린보육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참여를 도모하고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행복도시 구축을 위해 지자체 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영미 센터장은 “영유아 시기는 전 생애를 걸쳐 가장 기초가 되는 시기이며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는 시발점”이라면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어린이행복도시의 가장 중추적 역할을 이어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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