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함열읍, 오산·황등·함라·웅포면 등 15개 읍·면장과 익산·백제·이리라이온스 등 18개 익산지역 라이온스클럽 관계자가 참여했다.
익산지역 클럽은 각 매칭을 통해 읍면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읍면지역의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문제를 함께 공유할 방침이며, 또한 공익활동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달 24일 익산시와 전북지구 업무협약 체결 이후 곧바로 읍면지역과 익산지역 클럽 간 업무협약이 체결돼 보다 밀도 있는 민·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양 기관이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 문화를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정성길 전북지구 총재는 "이번 협약으로 익산지역 클럽과 읍면지역이 더욱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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