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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 전국 최다, 지속 가능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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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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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국 6차 산업 인증사업소 1,275개소 중 전북이 198개소로 전국 1위를 차지 했다고 한다. 185개소를 인증 받은 전남은 전북의 뒤를 이었다. 농업분야가 강한 전남북이 수위를 차지했고 그 중에서 전북이 전남보다 우위에 있는 것만도 대단한 결과이다. 인증사업체는 6차산업 인증표시를 부착해 우수제품 유통품평회를 개최하며,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6차산업 온라인 사이트에 인증정보를 등록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까지 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우수 경영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 품질관리 현장 코칭, 자금 지원, 새로운 유통 체널구축, 등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까지 받는다. 전북 14개 시군 중 정읍시가 27곳, 완주군이 23곳으로 수위를 차지 했다. 

 전북도가 숫자 상으로 전국에서 1위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속 가능성과 질적 제고, 그리고 역량면에서 전국 1위를 했다고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 이는 영세한 사업체가 많고 역량이 부족하거나 관광인프라 또는 관광객의 수가 부족할 경우 경영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개연성이 있기 때문에 판단을 유보한다. 혹여 농정당국이 권하는 사업을 했다가 피해만 보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 지속적인 지도나 지원이 있어야 성공의 길로 나가는 것이다. 누가 하든 사업은 한번 실수하면 그 충격이 크다. 보조금을 받는다고 섣불리 덤비거나 남들이 하니까 덩달아 따라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전북도의 6차 산업을 지속가능하게 하려면 다양한 각도에서 종합적인 점검을 해야 한다. 그리고 아무에게나 지원해 주는 게 아니라 경쟁력이 있는 곳에 집중지원을 해서 경쟁력을 제고 시켜야 한다. 전문 컨설팅을 받게 하는 것은 말할 필요 없거니와 주관자의 역량이 있는 지 없는 지, 해당 분야의 적합성, 사업성,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향후 발전가능성, 지역농업과 연계성 등 종합적이고 세부적인 체크 포인트를 가지고 엄격하게 검토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전북이 최다는 물론 전국 최고가 되려면 지속가능성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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