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 ‘포스댄스컴퍼니’ 천안흥타령 거리퍼레이드 대상
부안예술회관 ‘포스댄스컴퍼니’ 천안흥타령 거리퍼레이드 대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9.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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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포스댄스컴퍼니’가 15일 열린 천안 흥타령 거리퍼레이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7 전라북도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포스댄스컴퍼니는 댄스와 뮤지컬을 합한 댄스컬한 무대를 부안군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천안흥타령 거리퍼레이드는 천안 방죽안 오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까지 0.5km구간에서 국내11팀, 해외17팀 등 국내외 28개팀이 참가해 국내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각1팀, 동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해 총 27백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거리퍼레이드 대회는 참가인원이 50명 이상으로 춤축제 분위기와 컨셉에 맞는 퍼레이드로 연출하는 지역이나 나이 및 국적에 제한은 없는 종목이다.

 부안예술회관의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포스댄스 컴퍼니는 2017년에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전북거리극 축제 노상놀이 사업에 선정되어 전라북도도민체전과 부안마실축제에서도 화려한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포스댄스컴퍼니는 이번 천안흥타령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부안에서 시작한 부래만복(扶來滿福)을 전국에 알리고 19일부터 열리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 참여해 오복 잔치 퍼레이드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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