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남로타리클럽 의료봉사·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전주남로타리클럽 의료봉사·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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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남로타리클럽(회장 정한수)은 17일 남해군 이동면 일원에서 회원, 배우자, 자녀와 함께 진주비봉로타리클럽과 합동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주거환경개선, 양·한방진료, 장수(영정)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 시력측정과 돋보기 증정 등을 시행했다.

 양방진료는 경상대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이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유지와 질병예방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가 실시됐고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신경과, 내과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질병상담과 기본검진인 혈압과 당뇨, 기초검사를 제공하고 필요시 상비약과 링거액 투여를 지원했다.

 한방진료는 어르신들의 아픈 허리와 어깨, 다리를 위해 침술치료와 의료상담, 건강마사지 등을 제공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방충망, 유리, 설비, 전기 등 관련 직업을 가진 회원 각자의 기술을 살려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수리하기 힘든 각 가정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었다.

 낡고 찢어진 방충망 교체, 파손된 유리교체, 고장 난 상수도 수리와 수도꼭지 교체, 전기 안전 점검과 수리 교체, 노후 가스배관 교체, 독거노인 집 청소와 세탁 등이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컴퓨터 고장 수리와 무료 증정, 마을 현판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한수 회장은 "앞으로도 의료혜택이 부족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찾아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통 화합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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