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새 단장 임산부교실 호응
완주군 새 단장 임산부교실 호응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18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맘 파워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완주군 보건소는 해피맘 파워맘 임산부 프로그램을 봉동지역(완주군근로자종합복지관)과 이서지역(에코르 10단지 내 별마루작은도서관)에서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피맘 파워맘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2개 권역으로 수요일과 목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수요조사와 의견수렴 등을 통해 가을 개편이 이뤄져 프로그램 호응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개편된 프로그램에서는 산전·산후관리, 출산준비, 신생아관리, 모유수유클리닉, 순산을 위한 요가 등 안전한 출산 및 산전·산후에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담고 있다. 또 예비엄마들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공한다.

 특히 모유수유클리닉에서는 1:1 개인별 맞춤 관리 지도와 라이스클레이 만들기 체험, 내 아기의 태명을 넣은 출산용품 만들기(보행기신발, 속싸개 등), 환절기 아토피피부염 강의를 통한 신생아의 건강관리 요령을 전달한다.

 완주군보건소는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출산관련 지원 사업은 물론이고, 지역자원연계를 통해 임산부 건강증진의 내실 있는 지원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에도 행복한 임신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290-3026)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