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체납세 징수 행정력 집중
완주군 체납세 징수 행정력 집중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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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오는 12월까지 체납액 징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18일 완주군은 체납액 징수 총력을 위해 체납지방세 분담징수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 공무원이 체납자 책임징수제를 실시해 체납자에 대한 독촉장 발송 및 재산압류,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 신용정보 등록 등 다각적인 행정규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연말까지 읍면과 합동으로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적극적인 납부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고질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강력징수와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휴대용 체납 조회기를 활용, 현장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 대포차량은 발견 즉시 견인조치 및 인터넷 공매를 실시한다.

 전영선 재정관리과장은 "완주군은 앞으로 납세의무자가 적법하게 부과된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한다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공평과세 구현 및 조세 정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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