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한우로 건네는 사랑! 사과로 전하는 향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 장수읍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 첫날은 장수사과와 오미자, 한우 등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장수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2천300여명이 동시에 장수한우를 시식할 수 있는 장수한우마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질 좋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장수한우를 구입할 수 있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장수한누리전당과 다목적체육관, 의암호 수변공간, 장수누리파크 등을 활용한 짜임새 있는 행사장 배치와 원활한 행사진행, 넓은 주차 공간 확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준비됐다.
홍봉길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한우와 사과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판매 시식행사와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주민 뿐 아니라 도시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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