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산악연맹 도민산악안전 등반대회 성황
전북산악연맹 도민산악안전 등반대회 성황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17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은 17일 호남의 소금강으로 알려진 순창 강천산 일원에서 산악안전사고 예방과 사회 배려계층의 안전한 산악활동 지원 및 도민의 소중한 인명 보호를 위한 '도민 산악안전 등반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는 황숙주 순창군수, 이용호 국회의원, 김춘진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등 도민과 14개 시·군연맹의 산악가족, 그리고 사회배려계층인 중증장애인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등산객들의 안전 불감증, 무분별한 산행,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악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민 건강증진과 행복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결의문 채택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산행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이 돋보였다.

 또한 전북산악연맹 구조대원들의 심폐소생술과 응급구조에 대한 시연과 등반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소중한 인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체험시간도 마련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 최우수상 1팀, 준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 산악안전상 2팀, 순창군체육회장상 2팀, 순창군산악연맹 회장상 1팀 등 총 1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수 회장은 "도민산악안전 등반대회는 전북산악연맹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서, 산악안전사고 미연 방지를 통한 山을 통한 도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소중한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