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여성취업육성과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부안군 내소사 일대 역사문화탐방과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지원과 추진되고 있는 사업현황 설명에 이어 여성친화기업 간의 정보공유와 유대감 형성으로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육성을 위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체 대표는 "평소 고창군 여성취업센터에서 맞춤형 구직자 연계 와 여성 화장실이나 여성 휴게실 등 환경개선사업 지원 등으로 기업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아름다운 계절에 역사문화도 즐기면서 관내 여성친화기업과의 애로사항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어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식전환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담당자는 "이런 기회를 통해 여성친화기업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리 지역의 능력 있는 여성들의 일자리 확충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기업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활성화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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