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홈경기 ‘완주군의 날’ 운영
전북현대 홈경기 ‘완주군의 날’ 운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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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과 전북현대모터스가 홈경기를 펼쳐지는 20일을 축구메카 도시 '완주군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

 15일 완주군은 상주상무와의 홈경기가 열리는 20일을 완주군의 날로 지정,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완주군의 날은 교류행사 일환이다.

 완주군과 전북현대는 클럽 하우스가 봉동에 위치해 있고, '봉동이장' 별명으로 유명한 최강희 감독 등의 인연으로 그동안 다양한 행사들을 함께 교류해왔다.

 이날 완주군의 날 행사에서는 선수 입장을 관내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성모 군의회 의장이 시축을 갖는다.

 또 하프타임 행사에서는 백승권 전북현대모터스 단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고,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가 완주 1111사회소통기금에 기금을 전달한다. 하프타임 경품 추첨에서는 지역특산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완주군민에 한해 당일 입장권을 3,000원으로 특별할인으로 제공, 전북현대 응원에 힘을 보탠다.

 경기장 밖 동문 게이트에서는 와일드푸드 홍보부스를 운영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 참여를 독려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과 전북현대는 오랜 인연을 가져오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완주군의 날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그 관계를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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