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은 수출용 컨테이너 2개 분량 약 25톤으로 약 6천만원 물량이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대만으로 수출하는 품종은 ‘신고’종으로서 우리지역에서는 9월 중하순이 성출기로 육질이 비교적 유연하고 과즙이 많아 식미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은 “이번에 수출용 컨테이너 2개 분량이지만 향후 지속적으로 계약을 확대해 나가 우리배의 우수성을 세계 만방에 알리고 판로 다양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면서 “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렇게 세계적으로 품질을 알아주는 우리 농산물을 우리 국민이 애용해야 국익은 물론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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