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흥부제 시민 중심의 창조적 축제 만든다
제25회 흥부제 시민 중심의 창조적 축제 만든다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9.17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5회 흥부제 `우애.나눔.보은.행운' 주제로 총4개 분야 21개종목으로 개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5회 흥부제에 대한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추진상황보고회가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25회 흥부제는 ‘우애, 나눔, 보은, 행운’을 주제로 사랑의 광장과 요천일원에서 공연·경연행사, 문화·체험행사, 연계행사 등 총 4개 분야 21개 종목으로 열린다.

김진석 제전위원장과 강복대 남원시 부시장을 비롯 행사담당 공무원, 제전위원 집행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장애 요인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흥부제는 시민의 날과 함께 열리는 행사로 시민이 만드는 축제를 지향하고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쌍방향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행사 첫날인 10월 27일 인월과 아영에서 터울림 행사를 전야제 행사로 시작한다.

사랑의 광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은 시민의장, 흥부가족상 시상 등 시민의 날 중심으로 진행하는데 개막공연은 원일 예술총감독이 연출을 맡아 시립합창단 등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흥이 넘치는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흥부의 나눔과 우애 정신을 바탕으로 기관.단체간 자발적인 첨여를 유도하고 농·축협, 산림조합, 아이쿱생협 등과 각 예술인 단체,시민단체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흥부나눔 알뜰장터(프리마켓), 흥부樂 한마당,흥부골남원농악경연대회, 전통회혼례 등 지난해 보다 다채로운 축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복대 부시장은 “각종 행사와 연계해 적은 비용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시민이 흥부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화합하는 축제가 되도록 차질없는 준비를 해달라”고 말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흥부제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나눔의 훙부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행사추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다양한 불거리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