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제8회 해리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잔치’
고창 ‘제8회 해리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잔치’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9.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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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해리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8회 해리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잔치'가 16일 해리면민회(회장 최형진)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장명식 도의원과 김기현, 조규철 군의원, 이종계 재경해리면민회장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재외군민과 면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박보용·김성순 씨가 체육발전유공 표창을, 면민화합에 유공한 최인곤·김기선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홍종의씨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해리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재칠씨가 면민의 장 애향장을, 해리제재소 김원봉씨가 공익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에 이어 민속경기와 면민의 숨은 끼를 뽐내는 면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멀리서 고향을 찾은 재외군민과 면민이 한데 어우러져 친목을 다지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우정 군수는 "해리면은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정감 있는 가로수길 조성사업에 면민과 재외면민들이 8천만원을 자발적으로 모아 더 아름답고 청정한 지역을 가꿔가겠다는 저력을 보여줬다"며"이러한 지역민들의 큰 의지에 힘입어 해리면에는 금평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해리~부안간국도확포장공사, 동호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이 골고루 발전하고 군민 누구나 행복한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위해 계속해서 화합하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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