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경은 군산 앞바다에서 운항하는 12척의 관공선 선장을 초청해 바다와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섬 지역의 물 부족 상황에 대응하는 비상급수와 연안 해역 응급환자 후송, 해상에서의 공무집행방해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채광철 서장은 "바다 안전은 어느 정부기관이 독자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아닌 협력과 상생을 통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라며 "전북도 해상을 책임지는 관공선과 경비함정이 협력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더욱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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