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 결혼하기’ 우진문화공간서 초연
‘난쟁이 결혼하기’ 우진문화공간서 초연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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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가정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를 위한 뜻깊은 창작뮤지컬 ‘난쟁이 결혼하기’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2시와 6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완주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창작환경 조성을 위한 2017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된 작품이다.

창작뮤지컬 ‘난쟁이 결혼하기’는 공주와 결혼해 인생 역전을 꿈꾸는 탄광촌 난쟁이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세계명작동화 ‘백설공주’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유쾌하게 패러디하여 풀어냈다.

 주관단체 ‘공연나눔’대표 곽상탄씨는 이번 공연을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차별 없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문화재단은 2017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의 선정단체 중 우수 창작활동을 선정하여 내년에도 지속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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