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단속 나서
임실군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단속 나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9.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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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청정자연을 지키려는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장마철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환경지도팀 직원으로 구성된 2개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고 민원발생 및 위반 경력 사업장, 축사 등을 집중 단속했다.

특히 야음을 틈타 비밀배출구 등을 통해 각종 폐수를 공공수역에 무단 방류하는 반사회적 범죄 예방을 위해 주요하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특별 야간단속을 추진했다.

따라서 배출업소 10개소와 축사 25개소 총 35개소를 점검한 결과 5개소를 적발하고 적발된 업소는 변경신고 미이행, 운영일지 미작성, 축산폐수배출시설 관리 부적정 등을 위반했으며 경고처분과 함께 과태료 170만원을 부과했다.

군은 지난해 총 29개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서 4개소를 적발하고 2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 활동을 비롯해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은 자체개선을 유도하고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배출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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