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가져
전주시 덕진구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가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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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는 15일 동현교회(담임목사 이진호)·전주대학교(선교봉사처장 양병선)의 지원으로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원봉사자 40여명이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를 가졌다.

‘행복한 나들이’는 홀로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명소 나들이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활력을 드리고자 동현교회(인후동 소재)와 전주대학교 선교봉사처가 협력하여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 6회 진행된 나들이에 이어 일곱 번째 실시되는 봉사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서천 국립생태원 탐방 후 동현교회에서 만든 정성스런 점심을 대접하고 상관리조트 온천욕으로 어르신들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드렸다.

 ‘행복한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무더위가 지나가고 하늘이 높고 선선해져 바깥구경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봉사자들과 함께 나들이를 하니 정말 편안하고 즐겁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정경순 가족청소년과장은 “편안한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늘 애쓰시는 동현교회와 전주대학교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체험 기회가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더 많이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체험기회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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