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無錫) 사물인터넷기업 2,000개 돌파
우시(無錫) 사물인터넷기업 2,000개 돌파
  • .
  • 승인 2017.09.15 0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업수익 약 2,100억 위안 도달

 

 2017년 세계 사물인터넷 박람회 소식에 의하면 2016년 말까지 우시는 사물인터넷기업 2,000여 개를 확보하였는바 관련 종사자는 15만 명, 영업수익은 약 2,100억 위안이다. 2017년 상반기 사물인터넷산업은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 산업규모가 1,197억 위안에 도달하였고 동기 대비 24.5% 증가하였다.

 2016년 이래 우시는 사물인터넷 특색단지의 건설을 가속화하여 신우구(新吳區), 빈후구(濱湖區), 난창구(南長區)를 중심으로 하는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였다. 그중 우시 스마트센서시스템 산업클러스터는 장쑤에서 유일하게 중국 첫 혁신형 산업클러스터로 인정되었다. 우시(국가)스마트교통산업단지는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공안부로부터 간판을 수여 받고 성시에서 공동으로 건설하는 스마트스포츠산업단지가 이미 건설되었으며, 중국 최초의 ‘의료건강 사물인터넷상품 평가센터’도 우시에서 건설 중에 있다.

 우시 사물인터넷산업의 발전은 역사가 길고 출발점이 높으며, 추진력이 강하다. 현재 우시 사물인터넷은 정보 센서, 인터넷통신, 처리응용, 공통 키 등을 두루 아우른 사물인터넷 산업사슬을 형성하였고 본토 기업, 연구개발기관, 공공서비스 실력 등도 지속적으로 증강되고 있다. 한편 국내외 관련 기업의 집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바 우시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중전하이캉(CETHIK), 인스퍼(Inspur), 사이버노트(Cybernaut)투자그룹과 차례로 전략적 협력협의서를 체결하였고 알리바바, 화웨이 등과도 합작의향서를 체결하였다. 그중 중wjs하이캉 협력프로젝트는 2017년 8월 1일에 공식 입주하였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호흡, 대사성 질환, 심혈관 등 분야의 스마트의료 시범이 우시의 일부 병원에서 진행되었다. 알리바바의 사물인터넷 혁신창업(雙創)센터가 이미 운영에 투입되었다. 화웨이의 관련 실험실과 도시 거실 건설의 설계방안이 이미 완성되었다. 타이호 신도시는 인스퍼사와 협력협의서를 체결하고 우시인스퍼빅테이더 산업단지를 공동 건설하기로 하였다. 사이버노트사는 30여 개 기업과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사물인터넷 투자기금 설립방안을 초보적으로 제정하였다.

 작년 훙산(鴻山)사물인터넷마을 계획이 공식 발표된 후 우시는 일부 선도적 중점산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였고 마을 건설에서도 초보적인 성과를 냈다. 올해에는 ‘도시클루드브레인(雲腦) 프로젝트’와 ‘산업부활 프로젝트’를 본격 실시함으로써 도시관리와 제조업의 구조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새로운 발전의 길을 모색한다. ‘도시클루드브레인 프로젝트’는 신형 스마트시티의 중추계통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도시 정무, 민생, 산업 등 사무에 대한 자동감지, 정보처리, 스마트 분석과 정확한 집행을 실현함으로써 도시 운영효율을 극대화한다. ‘산업부활 프로젝트’는 ‘중국제조 2025’ 국가 전략에 적극 호응하며, 우시 사물인터넷 산업클러스터의 우세에 기반을 두고 제조업기업을 주체로 하며, 기업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시설의 업그레이드, 혁신 요소의 집결, 서비스 지원 등을 강화함으로써 사물인터넷 기술의 심층적 응용, 제조업의 구조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며, 우시산업의 스마트화, 녹색화, 서비스화, 고급화 발전을 이끌어낸다.

 우창훙·吳昌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