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건설에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간 협력의 모범도시인 롄윈강은 윈?윈 방식으로 중앙아시아와의 협력관계를 잘 건설해 나감으로써 협력의 효과를 한층 더 증대시키고 있다.
롄윈강은 중국과 중앙아시아의 중요한 협력 플랫폼인 중국·카자흐스탄 물류중계기지와 상하이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국제물류단지 건설을 적극 추진하였는바 ‘기지 2개와 단지 1개’의 탑재기능이 한결 더 보완되었다.
중국·카자흐스탄 물류기지 관계자의 소개에 의하면 현재까지 화물 물동량 746만 톤, 컨테이너 물동량 50만 TEU를 완성하였다. 올해 상반기 기지는 219만 톤의 화물 물동량과 11만 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완성하여 각각 61%와 70% 증가하였다. 아울러 총 규모 20억 위안에 달하는 상하이협력기구(롄윈강) 국제물류단지 발전기금도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그중 철도 하역장 공사는 이미 프로젝트 입안, 용지 신고, 시공도면 설계 및 심사와 시공 입찰 등을 마무리하였다.
현재 롄윈강 기업 치아타이 텐칭그룹은 중앙아시아 의약회사와의 협력관계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관련 상품도 현지 신약 승인에 순조롭게 통과하였고 옥시마트린 주사제, 캡슐 등이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롄윈강 항만그룹이 1억 달러를 투자해 카자흐스탄 둥먼(東門)경제특구에 건설하는 내륙항프로젝트는 장쑤성이 추진하는 국제생산설비 및 장비제조 협력 3년 행동계획 중점프로젝트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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