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작가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 배현근(뇌병변시체장애 2급)씨가 ‘비밀의문’으로 영예의 대상을, 김융자(시각 1급)씨가 ‘하늘 어딘가에 우리집을 묻는날’으로 금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배현근씨는 “장애인독후감 대회가 많아져 장애인들도 점자·녹음도서를 많이 접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송경태 관장은 “예산이 허락하는 한 기회가 더 많이 제공되고 장애인들의 문화복지의 삶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