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동요와 따뜻한 동화가 어우러진 에듀테인먼트 요리 쇼 ‘구름 빵’공연이 오는 16일 오후 2시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에게 상상력과 어휘력 발달에 도움 주며, 꿈과 상상력을 얻을 수 있는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동요콘서트 구름빵은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고 하늘로 날아올라 아빠의 출근을 도와드리는 두 고양이 남매의 모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어린이에게 아빠의 존재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이, 구름빵 공연의 원작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전 세계 50만 권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품으로 뮤지컬뿐만 아니라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동요콘서트 구름빵은 ‘괜찮아요’와 ‘씨앗’, ‘유치원에 갑니다’, ‘간다간다’ 등 유치원에서 배운 익숙한 노래가 작품과 하나 돼 아이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의성어, 의태어와 함께 빵 만드는 과정을 배워보는 신나는 요리 쇼가 공연의 특별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