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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전주] 이강주, 한지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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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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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3대 명주 전주이강주(全州梨薑酒)

전주이강주는 호산춘과 죽력고 등과 함께 조선시대 3대 명주로 꼽히는 전통 민속주로 전통 증류식으로 소주를 내려서 배와 생강, 울금, 계피를 넣어 술을 빚은 후 꿀을 가미한 미황색의 고급 약소주이다.

 이강주는 고종말 한미통상조약에서 한국 대표 술로 사용됐고, 또한 지난 2010년 2011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을 수상해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일제시대 집에서 빚던 술을 밀주로 규정해 사라진 이강주를 지난 1991년 이강주 명인 조정형씨에 의해 복원했다. 이후 조정현씨는 무형문화재 제6호와 전통식품 제조명인 제9호 지정됐다.

 이번 추석특별상품으로 이강주 25도 1,000㎖ 1병과 잔 3개를 담은 이강주9호를 3만5천원에, 이강주 25도 500㎖ 1병을 담은 이강주 5호는 2만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천년명품 전주한지

 ‘비단은 오백년, 한지는 천년을 간다’는 ‘지천년 견오백(紙千年 絹五百)’ 말처럼 한지는 보존성이 우수하다.

 전주한지는 고려중기 이래 조선후기까지 수백 년 동안 우수성을 인정받아 왕실에 진상되었고 조선시대 때는 외교문서로 사용됐다.

 최근 한지의 우수성을 그대로 유지한 한지사가 섬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한지사는 닥나무 인피섬유인 닥 섬유를 이용하여 제조되 인체에 무해한 대표적 친환경 천연 섬유소재로, 황토수준의 원적외선 방출, 항균성, 소취성능, 흡한속건성, 용이한 염색성 등 다양한 기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한지섬유는 이러한 한지를 원료로 여러 공정을 거쳐 한지의 우수한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제직과 편직이 모두 가능하고 경량 소재이며, 생분해성이 좋고, 내구성과 내세탁성이 우수하고 독특한 질감과 감성을 가진 친환경제품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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