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산면은 최병수 고산면장과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를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이 필요한 가구와 주거환경이 열약해 집수리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난 7월 24일자로 구성된 고산면 맞춤형복지팀과 상호 협력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전주연탄은행에서 고산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나서준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힘을 합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연탄은행 윤국춘 대표는 지난 8월 고산면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사인 '완주군바로알기캠프'에도 버스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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